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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 피겨스> 기본 정보 실화 출연진

by Connector Kream 2022. 12. 8.

영화 <히든 피겨스> 국내 포스터

목차

영화 <히든 피겨스> 기본 정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

강인하고 능력 있는 흑인 여성 출연진 3인방

 

영화 <히든 피겨스> 기본 정보

2016년 개봉한,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한 미국 영화입니다. 현재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상영 시간은 2시간 6분(126분)입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각색상 노미네이트 된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관람객 평점 기준 9.37점, 왓챠피디아 기준 별점 4점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해외에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및 관객 점수 모두 93%를 달성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배급사는 20세기 폭스이며, 국내 배급은 20세기 폭스 코리아에서 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3월에 소규모로 개봉했습니다. 미국에 비해 흑인 이슈가 크지 않은 한국에서는 소규모로 개봉한 것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2주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

미국 사회에서는 인종 차별, 특히나 흑인과 관련된 차별이 언제나 큰 사회적 이슈입니다. 이른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내용의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이 한창이기도 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폭행 또는 살인을 일삼는 백일 우월주의자들을 겨냥한 캠페인이기도 합니다. 미국 사회에서는 아직도 인종 차별 문화가 뿌리가 깊다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영화와 그 기반이 된 책 <히든 피겨스>는 실제로 흑인들이 많이 차별받던 사회상을 보여줍니다. 흑인 중에서도 당시에는 더 보호받지 못하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여성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허구가 아닌 실화, 즉 실제 인물과 사건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원제는 <Hidden Figures: The American Dream and the Untold Story of the Black Women Who Helped Win the Space Race>입니다. Margot Lee Shetterly의 2016년 논픽션 도서입니다. 페이퍼백 기준 368페이지 분량입니다. 1930년대~1960년대의 NASA의 역사 중 흑인 여성들이 일구어낸 역사를 다룹니다. 실재하지 않지만, 실재하는 그런 장벽들 때문에 가려져있던 그녀들의 역사를 말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다루는 사건은 머큐리 프로젝트(머큐리 계획, Project Mercury) 당시의 일입니다. 머큐리 프로젝트는 당시 소련과 우주 경쟁을 하고 있던 미국이 우주로 인간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였습니다. 1957년 소련이 인류 최초로 스푸트니크 1호를 통해 인공위성을 실현시키자, 인간을 우주로 보내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1인승 유인 우주선 계획이었던 머큐리 프로젝트는 이후 2인승인 제미니 프로젝트와, 3인승 아폴로 프로젝트로 발전했습니다.

강인하고 능력 있는 흑인 여성 출연진 3인방

사건의 가장 중심에 있는 캐서린 존슨 역은 1970년생 여배우 타라지 펜다 헨슨이 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크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영화들에 참여한 이력이 많습니다. 흑인으로서 NASA 최초로 컴퓨팅 랩 정직원 주임이 된 도로시 본 역할은 마찬가지로 1970년생 옥타비아 스펜서가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전에도 흑인 인권과 관련된 영화인 <헬프>에 출연하여 많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이 두 영화로 그녀는 아카데미 시상식 및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됩니다. 흑인 여성으로는 미국 최초로 항공 엔지니어가 된 메리 잭슨 역할은 자넬 모네가 맡았습니다. 1985년생인 그녀는 사실 미국 본토에서는 배우보다는 싱어송라이터로 더 유명합니다. 옥타비아 스펜서가 다른 흑인 인권 영화에 출연했던 것처럼, 자넬 모네 역시 흑인, 그리고 성적 소수자를 다루는 영화 <문라이트>에 출연합니다. 곧 개봉 예정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도 출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 여성 모두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흑인 여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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