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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HUNT 정보 실화 특별 출연

by Connector Kream 2022. 12. 12.

영화 <헌트>를 대표하는 스틸컷. 영화의 주축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 컷에 담겼다.

 

목차

영화 <헌트> 기본 정보: 이정재의 영화감독 데뷔작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팩션: 제5공화국,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등

화려한 단역 라인업: 우정 특별 출연 리스트

 

영화 <헌트> 기본 정보: 이정재의 영화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는 2022년 5월에 칸 영화제에서 공개되고, 2022년 8월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베테랑 영화배우인 이정재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입니다. 연기자 출신의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어서 '연기 맛집'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연기자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감독인 이정재가 연기 디렉팅을 매우 디테일하게 했다고 합니다. 처음 판권을 구입한 이후 함께 하기로 했던 인물들이 많았으나 잘 되지 않아 결국 혼자 감독과 주연을 모두 하게 된 사례라고 합니다. 당시 참여 논의가 오갔던 감독으로는 한재림, 정지우가 있었고, 배우로는 최민식, 하정우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정재가 배우와 감독을 병행하게 된 데에는 홍콩 배우인 임달화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기자이자 제작자, 연출자인 임달화에게 어떻게 그 스케줄이 가능한지 묻자 '영화인'일뿐이라는 대답이 큰 임팩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향후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이정재의 향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추었다고 합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팩션: 제5공화국,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의 평가와 해외에서의 평가가 갈리는 편입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기준 8.48점, 왓챠피디아 기준 3.5점으로 국내 반응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나, 해외 반응을 알 수 있는 로튼토마토 기준 신선도 65%로 국내에 비해서는 해외 반응은 아쉬운 것으로 보입니다.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공식 명칭이 <버마 아웅산 암살 폭발>인 사건입니다. 1983년 10월 9일에 버마 연방(멸망 후 현재는 미얀마 연방이 됨)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입니다. 사건 당시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을 암살하려는 북한의 시도였습니다. 미얀마를 방문하는 해외 인사들은 한 번씩은 꼭 방문하는 장소인, 미얀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하는 외교 행사 중에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너무 처참하여 자료 화면을 국내 뉴스상으로 방송하지 못하였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인 사망자는 총 17명으로, 당시 우리나를 대표하는 주요 인물들이었습니다. 당시 전두환은 자동차 고장으로 스케줄 장소 도착이 지연되었고, 이로 인해 참사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화려한 단역 라인업: 우정 특별 출연 리스트

주연인 정우성은 주연이자 감독인 이정재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있습니다.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배우 한재덕의 캐스팅 도움으로 이정재와 정우성과 함께 작업했던 친한 배우들이 대거 우정 출연, 혹은 특별 출연으로 영화에 등장합니다. 실제로 서로 친한 배우들끼리 함께 촬영하여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 출연한 배우들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모두 농담을 주고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다른 영화에서는 주조연급 배우들이 단역으로 대거 깜짝 출연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에서 영화 헌트를 검색했을 때 첫 페이지 가장 상단에 나오는 것은 인터뷰 영상 썸네일인데, 2008년 이후로는 조연조차 없이 주연으로만 영화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김남길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김남길은 배역에 이름도 없는 '요원3' 역할일 정도로 비중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대사는 딱 한마디이기는 하지만 있습니다. 반면 국내 흥행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주역인 주지훈 역시 다른 영화에서는 언제나 주조연급 배우인데 대사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 외 박성웅, 조우진 배우가 등장하는데 이 둘은 여러 신에 등장하며 대사도 조금은 있습니다. 초반에 이런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이들의 활약을 괜히 기대하게 하지만 단역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영화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입니다. 그 외 요즘 드라마 흥행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그룹 순양의 회장 진양철 역할을 맡은 이성민, 2022년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였던 <수리남>의 주요 인물 전요환 목사 역할을 맡았던 황정민도 눈에 띕니다. 모두 짧은 출연이지만 명품 연기로 관람객들로 하여금 극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그 외 최근 드라마 <환혼>의 낙수 역할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여배우 고윤정과 SNL에서의 '코카인'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허성태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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