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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기본 정보
거장의 화려한 복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동명의 소설 원작: 어니스트 클라인의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기본 정보
2018년 3월에 미국 및 국내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각본은 이 원작의 작가인 어니스트 클라인과, <어벤저스>, <엑스맨 2>, <인크레더블 헐크> 등 우리에게 익숙한 히어로물의 각본을 맡았던 잭 펜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하였고, 러닝 타임은 2시간 20분(140분)입니다. 관람 등급은 국내에서는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미국에서는 PG-13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스터에그가 300개 이상 등장하며, 그런 디테일 덕분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특히나 인기가 좋았던 작품입니다.
2020년대에는 가상 현실, 그리고 메타버스가 일상 속에서도 주요 키워드로 등장합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이러한 현실을 잘 반영한 영화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에서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이 영화 속에서 그리는 현실일 것입니다.
장르는 SF(Science Fiction)이고,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간다면 사이버펑크입니다. 사이버펑크(Cyberpunk)는, 기계와 소통하거나 기계를 통제하는 것을 다루는 학문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암울한 분위기를 일컫는 펑크(punk)의 합성어입니다. 1980년대부터 특히나 인기를 끌게 된 SF 문학의 한 장르로 꼽힙니다. 기계화된 세상 속 우울한 현실을 그리는 작품들이 대다수입니다.
거장의 화려한 복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1946년 12월 18일 미국에서 출생한 미국의 유명 영화 감독입니다.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으로 만든 첫 영화는 1975년작인 <죠스>입니다. <죠스>를 통해 블록버스터(Blockbuster)라는 개념을 최초로 만든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흥행에 크게 성공한, 제작비가 많이 투자된 대작 영화를 일컫습니다. 이 영화 이후 그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하는 데 집중하며 블록버스터의 거장으로 불립니다. 죠스 다음으로 유명한 클래식 영화는 <E.T.>가 있습니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는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 <마이너리티 리포트>,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 등이 있습니다. 영화감독뿐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다작을 하였고, 대부분의 작품들이 흥행에 성공합니다. 제작자로서의 주요 작품으로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맨 인 블랙>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연출 감독 및 제작에 있어 SF 장르가 많아 SF 영화계의 거장으로도 불립니다.
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이런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박스오피스 총수익이 100억 달러를 넘긴 역대 최초의 감독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100억 달러는 한화로 약 13조 원입니다.
동명의 소설 원작: 어니스트 클라인의 <레디 플레이어 원>
이 영화의 원작인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10년에 출판된 장편 소설입니다. 소설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의 무려 데뷔작입니다. 2012년에 미국의 주요 SF 장르의 문학상인 프로메테우스 상(Prometheus Award)에서 최우수 장편상(Prometheus Best Novel Award)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2년판 페이퍼백 기준 384페이지 분량입니다. 2020년 11월에 <레디 플레이어 투(Ready Player Two)>라는 이름의 속편이 출시되었습니다. 분량은 하드커버 기준 전작과 동일한 384페이지입니다. 전작이 영화화된 만큼, 후속작 속편 역시 영화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자인 어니스트 클라인(Ernest Cline)은 1972년 3월생으로, 소설가이기도 하지만, 극본가 이기도 합니다. 1990년대에 Fanboys라는 작품의 극본을 공동 작업한 바 있습니다. 그 외 단편과 시를 쓰기도 합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 외에도 <Armada>라는 소설을 쓰기도 했는데, 2015년 7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역시도 2015년 유니버설 픽쳐스에 판권이 판매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영화가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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